139 장

이럴 때마다, 그녀의 표정은 마치 고통스러운 듯했지만, 눈빛에는 약간의 흥분된 빛이 어려 있었다.

그녀의 작은 입에서 전해지는 열기가 하체로 퍼지고, 온몸을 돌아다니자, 나는 황홀감에 빠져 곧 견디기 힘들어졌다. 주의를 분산시킬 무언가를 찾아야 했고, 손을 아래로 움직여 그녀의 허벅지를 주무르기 시작했다.

"가만있어."

그녀가 어렴풋이 말했다.

"가만히 있으면 불편해."

이번엔 내가 양보하지 않고 히죽 웃으며 말했다. 오히려 손에 더 힘을 주고, 가끔 작은 T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그 문을 통해 깊은 연못을 건드리며 약간 도발했다....